진선조 옆 편의점
카테고리
작성일
2024. 8. 11. 15:01
작성자
천파복슬

아스트로넛님

 

지나가는 소나기였는지 세차게 내리던 비는 금방 옅어졌다. 먹구름은 여전했지만, 얼른 일어나서 걸었다. 운동화까지 쫄딱 젖었으니 물웅덩이 위를 일부러 지나다녔다. 소고도 빼지 않고 놀았다. 그래, 그래. 같이 해야 재밌지. 내가 즐거워하니까 너도 즐거워하고, 네가 즐거워 보이니까 나도 더 신난다.

 

 

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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